[뉴스초점] 검찰, 김건희 여사 비공개 대면조사…여야 당권 레이스<br /><br /><br />여야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레이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검찰이 어제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대면조사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정치권 소식, 정옥임 전 국회의원,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두 분 어서오세요.<br /><br /> 먼저 각당 전당대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. 어제 끝난 모바일 투표율이 지난 전당대회보다 7%p 낮습니다. 네 후보의 경쟁으로 전대 흥행은 했지만, 폭로전에 지지자들 몸싸움까지 너무 과열된 것이 하락 요인이었을까요?<br /><br /> 가장 궁금한 건 예상보다 낮은 모바일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입니다. 한동훈 캠프는 그간 투표율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낮은 투표율도 불리한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고요. 다른 후보들은 한 후보에게 염증을 느낀 지지자들이 투표를 덜 했다, 결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고 있어요?<br /><br /> 이제 막판 전략도 궁금합니다. 오늘 나경원 후보는 강원, 원희룡 후보는 PK로 지역을 나눠 유세에 들어갑니다. 현재 상황을 '분열', '위험'이라고 강조하면서 한동훈 후보를 향한 협공도 하고 있는데요.<br />직접 말은 하지 않아도, '암묵적 단일화' 상태로 느껴지는 행보를 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순회 경선에 돌입한 민주당 전당대회도 짚어보죠. 어제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. 득표율이 90%를 넘었죠. 오늘 강원과 대구·경북 경선에서도 비슷한 성적 보여줄 거라 예상하세요?<br /><br /> 이 후보의 총득표율이 2년 전의 77.7%를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. 만약 2위인 김두관 후보가 30% 안팎의 유의미한 수치를 만든다면 향후 정치 행보에 파란불이 켜질 거란 평가도 나옵니다. 가능성 어떻게 내다보세요?<br /><br /> 서울중앙지검이 어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불러 대면 조사했습니다. 명품 수수 의혹을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에 관해 12시간가량 조사했는데요. 어제 진행된 검찰 수사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 여사의 검찰 조사가 국회 법사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 청문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. 야권에서는 청문회로 압박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